저번 달에는 막연하게 인덱스에 투자하는 것이었다면 이번달엔 점차 주식 투자의 목표가 꾸준한 현금흐름 구현으로 명확해졌다. 따라서 SPY의 비중이 높던 저번달에 비해서 SPHD의 비율이 늘어났다. SPHD를 선택한 이유는 첫째로 월배당이고 둘째로 SPHD 포트폴리오의 종목들 자체가 변동성이 낮기 때문이었다. SPYD와 SDY, VYM등등도 고려해보았으나 꾸준한 현금흐름 구현에 있어서는 월배당인 SPHD에비해 매력이 떨어져 보였다.
1월 포트폴리오
현재 SPHD가 43.19% 그 뒤로 TLT가 24.01% SPY가 17.71% T 7.78% SHV 7.32%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2월도 마찬가지로 SPHD를 중점적으로 매수할것이며 최종적으로 매달 SPHD에 배당재투자가 가능한 수준까지 SPHD에 무게를 두고 매수할 것이다. 현재 주가 배당률 3.97% 기준으로 세금까지 고려해서 매달 SPHD의 배당금만으로 재투자를 하기위해선 약 355주가 필요하다. 현재 32주를 보유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300주 이상을 더 매수해야 된다는 뜻이다. 약 2~3년 정도 걸릴 것이고 구체적인 첫 번째 목표인 만큼 무사히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T는 포트폴리오의 10%가량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실적발표에서 어닝 미스로 인해 어제 하루 주가가 장중 -5.5%를 기록하던 시간도 있었으나 최종적으로는 -3.71% 하락했다. 그로인해 7.78%로 비율이 줄어들어버렸고 29.16달러에 1주를 추가 매수했으나 10%에 못미친 상황이다. 실적을 자세히 살펴본 후 보유를 유지하거나 추가매수를 할지 결정할 것이다.
TLT는 초 장기 채권 ETF로 주가 폭락을 대비한 헷징수단으로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SPTL이 운용보수와 주당 가격에서도 더 매력적이라 판단하여 천천히 SPTL로 교체할 예정이다.
SHV는 현금으로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더 낮추기 위해 보유하고 있다. 다만 현재 CMA를 이용한 현금 관리를 따로 하고 있기 때문에 비율은 10%미만으로 유지할 것이다. 현재 SHV의 배당률은 세전 2.18%이고 매매수수료(0.25%기준)를 감안한다면 약 6개월 이상 보유목적의 현금만 SHV로 보유하고 있는것이 좋다.
1월 수령한 배당금은 세후 5.56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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