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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3

미국 초단기국채 vs CMA

지난 포스팅에서 미국 초단기국채와 CMA를 간단하게 비교해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려고 한다. 미국 초단기국채 미국 초단기국채는 달러자산이다. 배당금(분배금)또한 달러로 지급된다. 이러한 달러 자산이 갖는 이점으로는 환차익이 있다. 달러가 쌀 때 초단기국채를 매수하고 지급된 분배금을 달러가 비쌀 때 환전한다면 환차익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환차익을 중점으로 노리는 것이라면 더 나은 투자 방법들이 있으니 미국 초단기국채의 주된 장점이라고는 볼 수 없다. 또다른 이점으로는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원화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있다는 점이다. 또 다른 이점으로 원금 손실 가능성이 희박하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살펴보았듯이 SHV의 주가는 아주아주 살짝 우상향하는 ..

주식/미국주식 2019.02.02

현금 관리

저번 포스팅에서 변동성과 현금에 관해 언급한적이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현금이란 말그대로 진짜 현금이 아니다. 그냥 현금을 지폐로 집에 쌓아두고 있는다면 아무 수익도 안날 뿐더러 오히려 인플레이션에 의해 그 가치가 하락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모으고 몽땅 써버리는 것보단 훨씬 낫다. 이 현금을 그냥 두는것 말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예금과 적금은 현금을 굴리는 방법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방법일 것이다. 예금과 적금 모두 은행에 돈을 맡긴 뒤 이자를 받는 형식이다. 예금과 적금 모두 만기에 이자를 받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현금이 필요할 때 중도해지를 한다면 이자를 많이 못받는 단점이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CMA와 같이 매일매일 이자가 나오는 투자상품을 이용하는 것이다. CMA의 특징..

주식/미국주식 2019.01.30

변동성과 손익비대칭

손익비대칭이란 무엇일까? 말 그대로 손실과 이익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주가가 10%오른 뒤 10%하락한다면 (1+0.1)*(1-0.1)=0.99, 즉 1%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10%하락 후 10%상승도 마찬가지이다. 이는 주가는 합연산이 아니라 곱연산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손익비대칭은 손실이 커질수록 더욱 심해지며 손실이 33%라면 50%이익이 있어야 원상태로 회복할 수 있고 손실이 50%라면 이익은 100%가 돼야하며 손실이 75%면 이익은 300%, 손실이 95%라면 이익은 1900%가 돼어야한다. 따라서 수익률을 추구하기 보다 손실을 회피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의 투자원칙 또한 손실 최소화를 제 1원칙으로 삼고 제 2원칙은 1원..

주식/미국주식 2019.01.23